어느 날 갑자기 왼쪽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겪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왼쪽 가슴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허혈성 심장질환입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있으면 위험합니다. 이는 뇌혈관 질환과 함께 국내 성인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인데요.
표면적으로는 건강한 사람이 돌연사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심장질환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러 심장질환은 심장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혈액과 산소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증상
왼쪽 가슴 통증 또는 중간 가슴 통증
협심증의 주요 증상은 가슴 통증을 쥐어짜는 것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타는 듯한 느낌, 가슴의 압박감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은 종종 약 3분 동안 지속되는데요. 이러한 통증이 10분~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돌연사, 심근경색의 전조증상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향하는 혈관 중에 하나 이상의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힐 때 발생합니다. 심근경색은 혈액과 산소가 부족해 생기는 협심증과 달리 혈액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심장의 근육세포 괴사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협심증과 비슷하게 왼쪽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지만 30분 이상 지속되는 더 심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왼쪽 어깨의 방사통, 호흡 곤란, 현기증, 구토, 식은땀, 실신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으로 응급실에서도 우선순위가 됩니다.
단순한 가슴 통증
그저 가슴의 통증만 있는 경우도 다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요.
흉통, 호흡 곤란, 답답한 증상은 늑막염, 폐렴, 기관지염, 기흉 등의 호흡기 질환일 수 있습니다.
명치 아래의 통증, 가슴 가운데의 통증, 타는 듯한 느낌이 있을 경우에 아랫가슴·식도·췌장·위 등의 소화기 질환일 수 있습니다.
움직일 때 날카로운 통증이 있다면 근육이나 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과적인 문제로 호흡 곤란, 현기증, 가슴 통증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위험한 이유
증상이 악화되는 동안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어 이미 많이 악화된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위험합니다. 따라서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겠지요?
협심증 및 심근경색 위험인자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동맥경화는 아시는 바와 같이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두꺼워지고 좁아지고 탄력이 없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흡연과 과음
단일 품목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흡연입니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각종 암의 첫 번째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주는 소량을 마시더라도 매일 마시게 되면 과음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해독할 틈을 주지 않아 몸에 무리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잘못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
짠 식습관은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을 높입니다. 기름진 음식섭취도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 부족은 에너지 대사에 크게 관여하는 근육의 손실을 가져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관리하지 못하면 몸을 산화시켜 장기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킵니다. 이는 몸속 호르몬의 균형을 깨어 LDL 콜레스테롤 또한 생성하게 만듭니다.
관리의 중요성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항목 중에는 대사증후군 항목도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혈당·혈압·트리글리세리드·콜레스테롤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이상에서 문제가 있을 경우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이것은 심혈관 질환의 발병에 매우 가까운 건강 지표인데요.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관리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섬유질과 오메가3를 섭취해야 합니다. 즉, 좋은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산성화를 일으켜 LDL콜레스테롤이 많아지지 않게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시는 것도 지혜의 한 부분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숨이 차는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근육 운동과 스트레칭도 규칙적으로 해주세요. 특히 허벅지 근육은 에너지를 태워주는 역할을 가장 많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한 후 적어도 20분이 지나야 에너지를 태우는 작용이 우리 몸에서 본격적으로 일어나므로 적어도 40분 이상 운동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여러 질병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고혈압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호르몬의 균형도 깰 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다량 생성하여 몸속의 질서를 파괴합니다. 때문에 적절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는 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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