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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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위축성 위염_원인_증상_치료_예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건강의 적신호로 생각하고 몸속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기가 쉬운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인데 여러 가지 요인에서 비롯된 활성산소가 이 콜레스테롤을 산성화 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이 되게 한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의 양면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고 호르몬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고등 척추동물의 뇌, 신경조직, 부신, 혈액 등에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 다 나쁘다고요?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은 인간의 세포막을 형성하고 보호하며 적혈구의 수명을 연장시켜 줍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비타민 D 흡수에도 관여합니다. 또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염증 반응을 완화시켜 줍니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우리 몸을 아프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이 증가하면 혈관벽에 침전물이 쌓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합니다. 과도한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달라붙게 됩니다. 이것은 혈관 내벽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을 좁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동맥경화로 이어지는데요.

 

동맥경화는 협심증과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중성 지방 콜레스테롤은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불리고 있고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 정도가 고통받고 있다고 하니 간과할 일이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이 생기는 이유

 

과도한 운동

 

결렬하고 과도한 운동은 실제로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이 생성하는 활성산소의 양을 현저히 증가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격렬한 스포츠를 평생동안 많이 하신 분들 중에 혈관질환으로 조기 사망한 예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흡연

우리 몸에 최대의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물질은 담배연기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흡연은 만성 기관지염을 비롯한 폐질환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담배연기는 여러 가지 독성물질이 있어 폐뿐만 아니라 온몸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음식과 물의 오염

 

세계대전 이후 6만종 이상의 산화물질이 우리의 환경을 침범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해마다 1천 종에 달한 새로운 화학물질이 유입되어 우리의 환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제초제와 살충제에 노출된 농산물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우리는 활성산소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품을 가공하는 과정만 해도 수없는 화학물질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포화지방 섭취 줄이기

 

상온에서 고체인 육류 지방, 버터, 마요네즈 등의 포화 지방산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주요 원인입니다. 포화지방산을 많이 먹으면 간은 혈중 콜레스테롤 균형을 깨는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생성하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당신의 혈액에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면, 그 분해되지 않은 콜레스롤은 혈관에 머무르며 혈관 벽에 축적됩니다. 혈관벽에 축적된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혈관을 막아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트랜스지방 섭취 줄이기

 

트랜스지방은 HDL 수치를 낮추고 LDL 수치를 높여 다양한 혈관 질환을 유발합니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에는 마가린, 쇼트닝, 케이크나 쿠키 믹스, 라면 및 패스트푸드와 냉동식품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침대용으로 많이 드시는 시리얼이나 간편해서 휴대하여 많이 드시는 에너지바와 같은 음식에도 트랜스지방이 존재합니다. 원재료를 살려서 드시는 것이 좋으나 어디까지 통제가능한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여러 유형의 드레싱도 트랜스지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금연과 금주

 

술과 담배의 음용은 당뇨병, 고혈압, 그리고 다른 질병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흡연을 지양하고 음주를 줄여나감으로써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중관리

 

또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섬유질을 섭취하여 장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찌꺼기들을 배출하도록 합니다. 식이섬유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빠르게 소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음식인 돼지기름, 치즈, 삼겹살, 소시지, 베이컨, 버터 등을 지양하시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음식인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미역, 야채 등을 즐겨 드시길 권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음식물로 통제할 수 없다면 보충제를 사용하여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