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이 막히지 않게 하는 방법
인생을 나락으로 보내는 혈관질환
가장 두려운 병 중에 혈관이 막히는 병이 있습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심장의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에 걸리게 됩니다.
이는 나이 드신 분들 뿐만이 아니라 젊은 분들에게서도 요즘에 혈관일환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만큼 뇌혈관이 막히지 않게 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갑자기 뇌에 혈관이 막히면서 뇌경색이 오고, 그때부터 반신불수가 되었다가 관리가 되지 않아 또 한 번 뇌졸중이 와서 완전히 자리에 누워버리시는 일이 생기는 경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몇 년 동안 누워계시다 돌아가시는 경우도 주변에 흔히 보는 수순인 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년 동안 누워계시는 분들 보시면 안타깝고 그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하는데요.
이렇게 우리의 뇌 건강, 또 혈관 건강 굉장히 중요한데요. 혈관이 심장에서 막히면 급사를 하고 됩니다.
요즘은 40, 50대 연령 층에서도 급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내 혈관이 막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혈관을 막히게 하는 요인(1)
혈관을 막히게 하는 위험 인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높은 고지혈증 및 흡연입니다.
이 네 가지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혈관이 잘 막힌다고 돼 있는 것은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요.
혈관을 막히게 하는 요인(2)
2000년대 초반에 미국 의사협회에서 발표한 한 논문 자료에 혈관질환을 가진 8만 명을 대상으로 위의 위험요소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놀라운 건 혈관 막힌 사람 중에서 20 %는 이 네 가지를요인중에 아무것도 안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8만 명 중에 20 %인 1만 6천 명이 혈압, 당뇨, 고지혈증도 없었고, 흡연자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8만 명 중에 한 40 % 는 네 가지 중에 하나밖에 안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즉, 위험인자를 많이 갖고 있으면 당연히 혈관이 많이 막히는 건 맞는데 반대로 위험인자를 안 가지고 있거나 적게 가지고 있어도 혈관이 막힐 수 있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혈관관리하는 방법
기본관리
혈관을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혈압 높으신 분들은 당연히 혈압약 드셔서 낮춰야 됩니다. 당뇨, 고지혈증 관리하셔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중성지방 낮춰야 되고 담배도 끊어야 되는 건 맞는데 그것만 한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콜레스테롤과 나쁜 지방과 같은 것들이 혈관을 막을 때, 그냥 막는 게 아니라 이 지질 성분 즉 지방 성분이 다른 독소 성분과 만나서 변성이 생깁니다.
이 독소 성분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활성 산소들입니다.
이런 활성 산소들이 지방과 만나서 변성이 되면 혈관 벽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그 곳에 상처가 생겨서 혈소판이 붓고 피떡이 만들어지는 거지요.
이렇게 점점 혈관이 막히는 과정을 겪는데 처음에 지방 성분이 있어도 이 독소 성분이 적으면 이런 변성이 덜 생기지만, 지방이 적어도 독소가 너무 많으면 변성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이 막히게 하는 4가지 위험인자 말고도 다른 위험인자가 활성산소라는 것이지요.
이런 활성산소가 많을 수록 혈관에 위험을 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혈관에 독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독소가 호모시스테인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이 성분도 높으면 높을수록 혈관이 잘 막힌다고 돼 있는데 이런 것들도 우리가 충분하게 위험인자로 바라보고 낮춰주셔야 되는 겁니다.
혈관을 망가뜨리는 활성산소 낮추기
그렇다면 활성산소를 낮추고 호모시스테인 같은 독소를 낮추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위에서 언급했던 4가지 위험인자 중에서 혈압, 당뇨 이런 것들은 약을 써서 낮추는 것과는 달리 바로 영양소를 채워줘서 위험도를 낮춰주어야 합니다.
바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또는 폴리페놀, 식물 영양소들 이런 것들을 모두 충분하게 먹었을 때 혈관 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낮출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혈관이 보호되는 것이지요.
혈관을 막히게 하는 호모 시스테인을 낮추는 것은 바로 비타민 B 군입니다.
그래서 엽산이라든가 또는 비타민 B6번 피리독신, 비타민 B12번 코발라민 이런 성분들을 충분히 섭취하면 이 호모 시스테인이 떨어집니다.
정리
결론은 혈압 조절, 당뇨 조절, 고지혈증 조절과 함께 이러한 비타민 B군들, 비타민 A, 비타민 C 및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들을 충분하게 섭취하셔야만 혈관건강을 지키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양한 혈관질환들을 피하고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추구해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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